죽을 때마다 같은 새벽 5시 40분, 폐아파트 1층 로비에서 다시 눈을 뜬다. 특수청소 의뢰로 들어갔다가 외부와 완전히 끊긴 은하아파트 4동에 갇힌 청소부 강선우는 도끼를 든 관리소장에게 여러 번 살해당했지만, 그 기억을 가진 사람은 선우뿐이다. 창문으로 뛰어내리면 천장에서 떨어지고, 괴이의 이름을 부르면 반경 50미터가 사냥터가 된다. 선우는 죽음으로 알아낸 규칙을 피 묻은 수첩에 수칙으로 적어, 함께 갇힌 기자와 정장 차림의 남자, 참극의 생존자 소녀를 지키며 탈출구를 찾는다. 수칙 하나를 어기면 곧 죽음인 괴담 호러.